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오늘 우리는 환상적이었다" 아스널이 무려 7골을 퍼부으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에인트호번에 7-1로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13일 홈에서 펼쳐질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무려 6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공격력을 과시했다. 그 중에서도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표하며, 승리의 핵심은 꾸준한 실행에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원했던 바로 그 모습이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오늘 우리는 환상적이었고, 경기 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스(공격진영)를 지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우리는 그것을 잘 해냈다.”라고 아르테타 감독은 말했다. 또한,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경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이 "겸손해라"라는 발언으로 도발했던 엘링 홀란의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5-1로 완파하며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2연승을 달성하며,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50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56)과의 승점 차이를 6점으로 좁혔다. 반면 맨시티는 아스널에 대패하며, 최근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맨시티는 7위까지 떨어진 뒤 18라운드부터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지만, 이날 아스널을 상대로 완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승점 41점으로 3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47)와의 차이를 6점으로 벌리며 4위에 머물렀다. 리버풀과는 승점 15점 차이로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이번 경기는 특히 22년 만에 아스널에 1-5로 패배한 맨시티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맨시티는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