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신바람 야구'를 즐기던 LG 트윈스가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 wiz에 5-9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개막 후 7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리던 LG는 첫 패배로 상승세가 꺾였다. 반면, kt는 이번 승리로 5승 3패 1무를 기록하며 선두 LG와의 차이를 2경기로 좁혔다. kt는 현재 공동 3위에 자리했다. LG는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진 속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1회 난조를 보였고, LG는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LG는 1회초 무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후속 타자 박동원과 오지환이 연속 삼진을 당하며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kt는 1회말 공격에서 단숨에 8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강백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김민혁과 장성우의 타격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상수의 볼넷과 오윤석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kt는 배정대의 희생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kt wiz를 대표하는 토종 거포 강백호(25)는 이번 가을, 배트를 짧게 쥐고 타석에 들어선다. 강백호는 프로야구 2024 KBO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15타수 6안타(타율 0.400)를 쳤다. 팀 동료 배정대(15타수 6안타)와 함께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생산했다. 특이한 점은 강백호의 6안타가 모두 단타라는 점이다. 강백호는 2018년 3월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와 경기, 프로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KBO 무대에 입성했다. 강백호는 정확도도 갖췄지만, 장타력이 더 돋보이는 선수였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강백호는 타율은 32위(0.289)였지만, 장타율은 19위(0.480)에 올랐다. 2018∼2024년 KBO리그 장타율 부문에서는 4위(0.494)에 자리했다. 이 기간 강백호의 타율 순위는 13위(0.307)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강백호는 출루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이 끝난 뒤 "타석에 설 때 목표는 출루다. 좋은 콘택트로 안타를 만들려고 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팀의 활력을 돋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지난해 부상으로 가을 무대를 밟지 못한 강백호(kt wiz)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한풀이' 맹타에 나섰다. 강백호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쳤다. 전날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데 이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다.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서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한 타자는 양 팀 통틀어 강백호가 유일하다. 강백호는 지난해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자체 청백전에서 옆구리 근육이 파열되는 악재를 맞았다. 결국 허무하게 시즌을 마친 강백호는 kt가 PO를 뚫고 한국시리즈(KS)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이날 1회 삼진, 2회 땅볼로 물러난 강백호는 6회 찾아온 1사 3루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백호는 두산 세 번째 투수 이병헌의 4구째 직구를 밀어 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앞서 이병헌을 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는데 중요한 순간에 손맛을 봤다. 강백호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두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