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디빌딩 대표팀, '미스터 유니버스 스위스' 무대에 도전장

  • 등록 2025.10.16 1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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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펼쳐지는 세계 피트니스 대회
한국 여성 선수 3인, 다양한 종목 출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2025 세계피트니스 & 보디빌딩연맹(IFBB) 미스터 유니버스 스위스' 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25 미스터 & 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노소정(슈퍼코어 퍼스널트레이닝센터), 여자 핏 모델 1위 김민서(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그리고 보디피트니스 163㎝ 이하 부문 4위 김지현(슈퍼코어 퍼스널트레이닝센터) 등 총 3명의 여성 선수가 출전한다.

노소정은 여자 비키니(158㎝ 이하)와 여자 비키니 마스터즈(40세 이상) 부문에, 김민서는 여자 비키니와 여자 핏 모델 부문에 도전한다. 김지현은 여자 보디피트니스(163㎝ 이하)와 여자 보디피트니스 마스터즈(35세 이상)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선수단은 16일 출국해 현지 시간 17일 선수 등록과 계측을 마친 뒤, 18일부터 19일까지 본격적인 경기에 나선다. 대회를 마친 뒤 21일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김상운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영전략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심판으로 참가한다.

이성재 기자 jeff.mj@t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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