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유승민 회장, 대한체육회 간부진 개편…젊은 리더십·전문성 강화

  • 등록 2025.02.28 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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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부장급 이상 인사 단행
1980년대생 전진 배치·여성 리더십 확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한 유승민 회장이 체육회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갈 간부진을 구성했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유 회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직제 개편안에 따라 부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다. 능력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선발했으며, 1980년대생 간부들을 전진 배치해 젊은 감각을 반영했다.

 

사무총장을 보좌하며 체육회의 운영을 책임질 사무부총장에는 신동광 훈련본부장이 임명됐다. 신 사무부총장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3년간 예산 부서에서 근무하며 예산부장, 국제교류부장, 감사실장, 체육진흥본부장, 훈련본부장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다.

 

유 회장이 체육회의 자생적인 재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마케팅실 실장에는 오지윤 전 스포츠마케팅사업단 단장이 발탁됐다. 오 실장은 2009년부터 1년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마케팅 부서에서 파견 근무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당시 조직위원회 마케팅국 스폰서십팀장을 맡아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간부가 기획·총괄 사령탑에 올랐다. 김보영 신임 기획조정본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부장급 이상 인사에서는 김 본부장을 포함해 여성 간부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연소 간부인 39세 권휴진 예산부장을 포함해 1980년대생 5명이 새롭게 부장으로 선임되며 체육회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선수촌은 선수 중심 운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윤만 대회운영부장이 훈련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선수들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영 국가대표 출신 이창하 훈련지원부장은 신설된 꿈나무육성부를 맡아 미래 체육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체육회의 혁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수 중심 운영과 재정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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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준 기자 info@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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