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멀티 출루' 활약

  • 등록 2025.02.24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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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타+볼넷… MLB 시범경기 성적 6타수 1안타 2볼넷 기록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빅리그 데뷔를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다저스가 3-2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무키 베츠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우완 투수 에두아르니엘 누네스를 상대로 1루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볼카운트 2B-1S에서 시속 156㎞의 직구를 받아쳐 빠르게 내달렸고, 1루수가 공을 투수에게 넘겼지만 김혜성이 먼저 베이스를 밟았다. 시범경기 세 번째 출전 만에 나온 미국 무대 첫 안타였다.
 

6회에는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 1, 2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김혜성은 7회부터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바꿨고, 8회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중견수로는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앞선 두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다소 주춤했으나, 이날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현재까지 시범경기 성적은 8타석 6타수 1안타, 2볼넷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8회 5점을 몰아치며 8-3 역전승을 거뒀다. 시범경기 3연패를 끊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 2연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민준 기자 minj00n.oo1@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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