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쇼타임' PSG, 브레스트에 7-0 대파… 합계 10-0으로 UCL 16강 진출

  • 등록 2025.02.20 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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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후반 투입 후 결정적 패스로 PSG 대승 견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레스트를 완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뒀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3-0으로 승리했던 PSG는 1, 2차전 합계 10-0으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프랑스 최강 PSG는 이번 승리로 13년 연속 UCL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대회 16강에는 이강인(PSG) 외에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까지 총 3명의 한국 선수가 진출했다. UCL 16강에 한국 선수 3명이 동반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SG는 다음 달 리버풀(잉글랜드) 또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16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두 팀 모두 각국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강인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15분, 파비앙 루이스와 교체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브레스트를 몰아붙였다. 전반 2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39분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4분에는 비티냐가 중거리 슈팅으로 점수 차를 3골로 벌렸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데지레 두에,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교체 투입됐고, 이후 PSG의 공격력은 더욱 강해졌다. 후반 19분 두에가 투입 4분 만에 골을 추가했고, 후반 24분 누누 멘데스가 아슈라프 하키미의 도움을 받아 5-0을 만들었다. 이강인의 전진 패스가 하키미에게 정확히 연결되면서 멘데스의 골로 이어졌다.
 

 

PSG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1분 하무스, 후반 41분 세니 마율루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리그1에서 9위에 머물러 있는 브레스트는 PSG의 강한 공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PSG는 이번 경기에서 7명의 서로 다른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최민준 기자 minj00n.oo1@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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