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당선인 측근과 만날 예정"

  • 등록 2025.01.13 13:36:49
크게보기

이동섭 원장, 오는 20일 트럼프 취임식 참석 예정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태권도는 최고의 무도!"
 

이동섭(68) 국기원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국기원은 13일 "이동섭 원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동섭 원장은 "약 2주 전 트럼프 당선인의 보좌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이에 참석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에 참석한 후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방미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방미 기간 중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미국 상·하원 의원 세 명에게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21년 11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조트 마러라고를 방문해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최고의 무도"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태권도복을 입고 미 의회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방미 일정 중 이 원장은 미국 지부장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식과 2025년 추진 사업 간담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지부장 8명을 임명한 뒤,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민준 인턴 기자 minj00n.oo1@tsnkorea.kr
Copyright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