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토트넘, 리버풀에 3-6 대패...1위는 다르다

  • 등록 2024.12.23 1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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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선발 출전 손흥민...아쉬운 활약
살라, 2골 2도움... 4시즌 연속 '10-10'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명백한 힘의 차이가 느껴진 경기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1위' 리버풀에 완벽히 압도당하며 대패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에 3-6으로 패했다. 지난 16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5-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타던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11위(승점 23)에 머물렀다.

 

반면 리버풀은 리그 12경기 무패(9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1위(승점 39)를 굳건히 지켰다.

 

손흥민은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는 후반 37분까지 왼쪽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리버풀의 강력한 압박 속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리버풀을 상대로 통산 15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결과였다.
 

특히 지난 첼시전과 사우샘프턴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그 흐름은 끊어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손흥민에게 6점의 평점을 주며 "전반에 몇 차례 기회를 놓쳤고,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 역시 손흥민에게 6.3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리버풀의 특급 골잡이인 모하메드 살라는 이날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또한 PL 역사상 크리스마스 전에 10골-10도움을 달성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고, 4시즌 연속으로 10골-10도움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살라는 전반 46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득점한 장면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린 후, 후반 9분 문전 혼전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추가 득점했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받아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반 40분에는 리버풀의 6-3 승리에 쐐기를 박은 루이스 디아스의 득점도 도왔다.

 

토트넘은 전반 41분 제임스 매디슨, 후반 27분 데얀 쿨루셉스키, 후반 38분 도미닉 솔란케가 차례로 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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