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MLB 좌완 투수 '최고액'으로 프리드 영입

  • 등록 2024.12.11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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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 약 3,100억 원 초대형 계약 합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뉴욕 양키스가 왼손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30)와 메이저리그(MLB) 왼손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프리드와 8년 2억1,800만 달러(약 3,128억 원)에 계약했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뒤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왼손 투수 역사상 최고액으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보유했던 7년 2억1,700만 달러 기록을 100만 달러 초과하며 경신했다.

 

양키스는 앞서 외야수 후안 소토(26)를 뉴욕 메츠에 빼앗긴 뒤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소토는 메츠와 15년 보장 7억6,500만 달러(약 1조973억 원)에 계약했으며, 양키스는 그에게 16년 7억6,000만 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협상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프리드 영입에 집중했고, 최종적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프리드의 계약 총액은 MLB 투수 전체를 통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12년 3억2,500만 달러), 게릿 콜(9년 3억2,400만 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7년 2억4,500만 달러)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프리드는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된 후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MLB에 데뷔했다. 이후 올 시즌까지 애틀랜타 소속으로만 뛰며 통산 168경기에서 73승 36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2024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장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계약으로 양키스는 팀 선발진 강화를 넘어, 소토를 놓친 아쉬움을 덜어내며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프리드의 합류로 양키스가 보여줄 변화에 MLB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온라인뉴스팀 기자 info@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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