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PSG, 잘츠부르크에 3-0 대승... UCL 토너먼트 노린다

  • 등록 2024.12.11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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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풀타임 활약... 공격포인트는 못올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에서 곤살루 하무스의 선제 결승골과 누누 멘데스의 추가 득점 등을 더해 3-0 승리를 거뒀다.

 

지로나와의 1차전 승리 이후 1무 3패에 머물렀던 PSG는 무려 5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승점 7(2승 1무 3패)을 기록한 PSG는 순위를 24위로 끌어올리며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에 진입했다. 다만, 하루 뒤 25위 페예노르트가 경기를 치르면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리그 페이즈는 상위 8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SG는 남은 두 경기에서 골 득실 차가 순위를 가를 수 있는 상황에서 이날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풀타임으로 활약한 이강인은 PSG의 세 번째 득점 과정에 관여하며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 초반부터 PSG는 잘츠부르크를 압도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 골키퍼 알렉산더 슐라거의 선방과 단단한 수비로 득점은 번번이 무산됐다. 전반 24분에는 곤살루 하무스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잘츠부르크 수비수 샘슨 바이두에 의해 저지당했다.

 

그러나 PSG는 전반 30분 마침내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슈라프 하키미의 헤더 패스를 받은 하무스가 넘어지며 공을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PSG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추가 득점은 쉽지 않았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이강인이 각각 측면 공격을 이끌며 활발히 움직였으나 세밀한 마무리가 부족했다.

 

 

PSG는 후반 27분에서야 추가골을 터뜨렸다. 데지레 두에의 컷백을 받은 누누 멘데스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한 PSG는 후반 40분 하키미와 두에의 연계 플레이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하키미가 이강인과 2:1 패스를 주고받으며 컷백을 시도했고, 두에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힐패스가 돋보였다.

 

이강인은 후반 42분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그의 땅볼 크로스가 바르콜라의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슐라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페이즈 잔여 경기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온라인뉴스팀 기자 info@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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