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티아라 지연 이혼...2년 만에 이별

  • 등록 2024.11.21 15: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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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약 2년 만에 결혼 생활 마무리

kt 황재균-티아라 지연. /KT위즈홈페이지·파트너즈파크 제공

▲ kt 황재균-티아라 지연. /KT위즈홈페이지·파트너즈파크 제공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내야수 황재균과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이혼을 확정 지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정혜은 부장판사가 담당한 두 사람의 이혼 조정 사건은 전날 조정기일에서 조정이 성립됐다.

 

이혼 조정은 부부가 법원의 중재를 통해 합의 이혼을 진행하는 절차로, 조정 합의가 이루어지면 정식 재판 없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두 사람의 조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약 2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달 5일,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합의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빠른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되며 프로야구 선수로 입문했으며, 2017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경험도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온라인뉴스팀 기자 info@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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