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기된 한국시리즈 1차전... 23일 재개

  • 등록 2024.10.22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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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KS 서스펜디드 게임
1차전, 내일은 열릴 수 있을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가을비가 말썽이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비로 인해 또 다시 연기됐다.

 

KBO는 22일 오후 4시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과 2차전이 그라운드 사정과 비 예보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KBO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전날부터 오늘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정상적인 경기 개최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에 약 3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의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오후부터 기상청의 비 예보도 있어 두 경기를 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전 경기는 23일 오후 4시 삼성의 6회초 공격 무사 1, 2루 상황에서 재개된다. 서스펜디드 게임은 더블헤더와 달리 9회까지 동점인 경우 연장전에 들어간다.

 

2차전은 1차전 종료 1시간 뒤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minj00n.oo1@ts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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