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2세트 리드했지만 세계 탁구 13위 당치우 이기기엔 역부족

  • 등록 2024.09.15 16: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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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이날 경기도 허리복대 차고 나와 부상투혼
허리 컨디션 좋지 않아 경기에서 더 선전 못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WTT 챔피언스 2024 마카오 세계 탁구대회에서 한국의 임종훈이 독일의 당치우를 상대로 첫세트는 내주고 2세트에서 당치우의 스매시가 아웃되면서 긴 수비 랠리에서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당치우가 결국 4세트에서 3세트를 가져가면서 임종훈은 당치우에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임종훈은 올림픽때 허리통증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채 여전히 허리 복대를 차고 나와 경기에 임했다. 경기에서 더 선전하지 못한 게 허리통증도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여 경기를 시청하는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김민제 기자 jeff.mj@t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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