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티에스엔코리아)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런던 라이벌 첼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Emirates Stadium)에서 열린 2026-2027 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를 2-1로 꺾었다. 출발은 첼시가 빨랐다. 경기 시작 77초 만에 모건 로저스(Morgan Rogers)가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올여름 1억1천700만 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로저스는 이적 후 첫 골을 런던 더비에서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로저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선수다. 첼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로저스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25분 카이 하베르츠(Kai Havertz)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첼시 출신인 하베르츠는 페널티 지역에서 낮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전반을 1-1로 마친 아스널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다.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Martin Ødegaard)가 공격 과정에서 하베르츠가 흘려준 공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가 일본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전캠프가 마련된 일본 시즈오카로 출국했다. 이날 이민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이기혁(강원FC) 등 K리거 13명이 출국했다. 유럽파 가운데 지난 2일 조기 합류한 이현주(FC 아로카)도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 훈련에는 K리거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이 먼저 참가했다. 울산 HD 소속 수비수 최석현은 5일 제주SK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이동 일정에 따라 선수단과 별도로 일본에 합류한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소속팀 일정을 마치는 대로 사전캠프에 가세한다.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는 6일, 김지수(브렌트퍼드)는 7일 합류한다. 양현준(셀틱)과 김명준(KRC 헹크), 양민혁(KVC 베스테를로)은 8일 대표팀에 들어온다.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은 10일 합류할 예정이다. 당초 14일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세계 축구를 대표해 온 등번호 10번의 새로운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시는 2009년 3월 28일 베네수엘라와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남미 예선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10번을 본격적으로 달았다. 이후 17년 동안 디에고 마라도나의 뒤를 잇는 대표팀의 상징으로 활약했다. 메시가 대표팀 경기에 빠졌을 때 다른 선수가 10번을 사용한 사례는 있었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세르히오 아궤로와 하비에르 파스토레, 앙헬 디마리아, 에베르 바네가, 앙헬 코레아, 파울로 디발라,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등이 이 번호를 달았다. 가장 최근 10번을 착용한 선수는 마스탄투오노다. 그는 2025년 9월 9일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 메시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그러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당장 후계자가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꼽힌다. 맥 알리스터는 소속팀 리버풀에서 10번을 사용하고 있으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체제의 핵심 미드필더로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년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이 막을 내린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현지 스포팅뉴스는 주요 유럽 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을 결산하며 이적료와 선수의 기량, 전술적 활용도, 소속팀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해 최고의 영입 5건을 선정했다. 1위는 첼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엔소 페르난데스였다. 맨시티는 엔소를 영입하기 위해 1억4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구단은 엔소와 2031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엔소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후방에서 공격진까지 공을 운반하는 능력과 넓은 시야, 패스 정확도, 수비 전환 능력을 두루 갖췄다. 엔소는 엘리엇 앤더슨, 라이언 셰르키와 함께 맨시티의 새로운 중원을 이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높은 이적료에도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여름 최고의 계약으로 평가했다. 2위에는 맨시티를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드리가 올랐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다.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큰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첫 관문을 통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오스나브뤼크의 슈타디온 안 데어 브레머 브뤼케에서 열린 VfL 오스나브뤼크와의 2026-2027시즌 DFB-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역전승했다. 지난 시즌 포칼 우승팀인 뮌헨은 대회 2연패를 향한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중앙 수비진을 구성해 선발 출전했다. 교체 없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뮌헨의 후방을 지켰다. 김민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공식전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슈퍼컵과 포칼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84분을 뛰었다. 뮌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예상 밖의 선제골을 허용했다. 오스나브뤼크 공격수 로빈 마이스너가 뮌헨 수비진과의 경합을 이겨낸 뒤 약 25m 거리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일격을 당한 뮌헨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다. 전반 18분 요주아 키미히가 페널티지역으로 투입한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이 막을 내렸다. 감독 교체와 대규모 선수 이동이 맞물리면서 최근 보기 드문 혼란이 펼쳐졌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사령탑을 교체한 EPL 구단은 전체 20곳 중 9곳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첼시 등 전통적인 ‘빅6’ 구단도 새로운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맞았다.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한 EPL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영입 경쟁에 나서자 이적료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다만 큰돈을 썼다는 사실이 곧 성공적인 전력 보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적시장 행보와 시즌 초반 상황을 토대로 각 구단의 희비를 살펴봤다. 평가 구단 주요 내용 승자 아스널 브루노 기마랑이스·에즈리 콘사 영입 패자 토트넘 4억달러 이상 투자에도 개막 2연패 승자 맨체스터 시티 엔소 페르난데스·일리만 은디아예 등 보강 패자 크리스털 팰리스 주축 선수 유출과 영입 경쟁 실패 승자 리즈 유나이티드 골키퍼·수비진·공격진을 균형 있게 강화 패자 애스턴 빌라 로저스·마르티네스·콘사·왓킨스 이탈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의 국가대표팀 임시감독 선임안을 의결했다. 모레노 감독은 9월과 10월 각각 두 경기, 11월 두 경기 등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다. 홍명보 전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정식 감독 선임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우선 11월까지 임시감독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하기 위해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모레노 감독과 함께 도메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에르빈 쿠만,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등 외국인 지도자들이 후보로 거론됐다.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 우선협상 절차를 거쳐 모레노 감독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모레노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1977년생 지도자다. 한국 남자 대표팀을 맡는 최초의 스페인 출신 감독이 됐다. 선수 경력보다 경기 분석과 지도자 교육을 통해 성장한 인물이다. 유소년 지도자와 비디오 분석관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리오넬 메시(Lionel Messi)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는 은퇴했지만 프로축구 선수 생활은 계속한다. 메시는 31일 21년 동안 이어온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력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국제축구 은퇴일 뿐 현역 선수 은퇴를 의미하지 않는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ajor League Soccer·MLS) 인터 마이애미(Inter Miami)와 2028년 12월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을 모두 이행하면 41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메시는 2025년 10월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했다. 현지 매체들에 의하면 기본 계약 2년에 1년 연장 선택권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메시의 계약 기간이 2028시즌까지라고 공식적으로 안내했다. 다만 선수의 몸 상태와 의사에 따라 매 시즌이 끝난 뒤 거취를 다시 판단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일정에서 벗어난 메시는 앞으로 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잔여 경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MLS 정규리그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9월 16일에는 멕시코 리가MX(Liga MX)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메시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음 깊이 아프지만 이제 그때가 왔다는 것을 안다”며 국가대표 경력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19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에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대회 사상 최초로 6차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 경기가 메시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가 됐다. 메시는 월드컵 결승 이틀 뒤인 7월 21일 은퇴 발표문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부친 호르헤 메시(Jorge Messi)가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결심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메시는 2005년 18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이후 21년 동안 A매치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기록했다. 출전과 득점 모두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대표팀 경력 초반에는 잇따른 결승전 패배를 경험했다. 아르헨티나는 2014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트 경쟁에서 가장 먼저 단독 선두로 나섰다. 페르난데스는 30일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기록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입스위치를 5-2로 꺾었다. 개막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던 페르난데스는 한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세 골 가운데 한 골은 페널티킥이었다. 맨유는 입스위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 자책골과 브리안 음뵈모의 득점, 페르난데스의 추가골이 이어지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페르난데스는 2경기에서 3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단순한 득점뿐 아니라 맨유 공격 전개를 주도하며 시즌 초반 가장 높은 공격 생산성을 보였다. 페르난데스를 추격하는 선수는 6명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얀 셰르키와 엘링 홀란, 브라이턴의 잭 힌셜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엘랑가, 첼시의 콜 파머와 주앙 페드루가 각각 2골을 기록했다. ◆ 2026-2027 EP